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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종원에게 그가 맹세 한 말.

칼키 2022. 7. 19. 06:49

 

이종원에게 그가 맹세 한말.

 

이종원이 사랑해서 헤라가 안죽었다.

 

헤라가 절대 안죽었다.

 

어쩌면 신들에게 헤라 다음에도 생긴다.

 

헤라가 어떤 여자냐면.

 

남들에게 밉고. 얄밉고.

 

절대 안죽는 여자였다.

 

신들 눈에는 잘 띄어준 것이었을 뿐이다.

 

헤라는 나중에 범죄자다.

 

헤라 딸은 더 범죄자다.

 

골든 서클. 잡히지 않는 여자.

 

이런 별명을 가지는 여자다.

 

 

그리고 그가 맹세한말.

 

이종원에게 맹세했다.

 

이종원은 신이다.

 

 

생과 사의 두려움 속에서 죽어가게 해주겠다.

 

헤라의 미모에 금이 가게 해주겠다.

 

아무도 사랑 안 하게 해주겠다.

 

 

근데 그남자가 벌 받았다.

 

여자가 되는 벌이었다.

 

아마 여자가되서 윤간당하고 돌아왔다.

 

그날 벌받는데 헤라도 같이 벌줬다.

 

그 남자를 같이 벌줬다.

 

그래서 그 여자가 이번에도 맹세 했다.

 

 

이종원이 헤라에게 진다면 벌준다고 했다.

 

이종원이 남자를 사랑하게 해준다고 했다.

 

이종원이 남자 밑에서 교태부리고 아양 부리고 느끼게 해준다고 했다.

 

헤라를 두려워 하게 해준다고 했다.

 

 

그 남자는 신에게 벌받고 도망갔다.